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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와 함께 춤을
크리스타 K. 토마슨 지음
흐름출판 펴냄
5/25 ~ 6/1
아… 제목만으로는 뭔가 쉽게 풀이한 책인 줄 알았거든요.
우리가 살면서 느낄 수 밖에 없는 온갖 부정적인 감정들을 잘 다루는 방법을 알 수 있으려나 하는 생각으로 집어든 책이었습니다만…
어렵네요 ㅠㅠ
너무 많은(순전히 제 입장에서)철학자와 그들의 주장과 사상, 그리고 그 철학자와 반대되는 입장의 철학자의 주장들을 (때때로 그들의 출생에서 죽음까지의 일대기도) 다루고 있어서 참 힘들게 읽었어요 ㅠㅠ
챕터마다 구성이 너무 반복되다 보니 지루하기도 하고 머리에 잘 안 들어와서… 뒷부분은 빠르게 스킵하며 훑었습니다…
저자 나름의 결론은 책 뒤에 여섯 장쯤 되는 분량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자신 내면의 어둠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사랑해보자는 것이 마지막 문장입니다…
다양한 학파와 철학자들이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다루었는지 그 관점들이 궁금하시면 추천~
나는 그냥 철학이 좋아~하셔도 추천…
그 외에는 책을 조금이라도 훑어보시고 구입하시기를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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