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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과

구병모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친구들과 함께 하는 독서모임 6월 책이라 다시 읽었다. 분명 읽었는데, 읽었다는 사실만 기억할 뿐 내용은 거의 기억나지 않았다.

하지만 하루만에 다 읽을 정도로 좋았다. 조각이 끝내 그를 기억해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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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님님의 고양이를 처방해 드립니다 2 게시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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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안아서 목덜미 털에 코를 묻었다. 고양이는 좋은 냄새가 난다. 햇볕에 말린 이불 냄새다. 굳게 닫힌 집 안에 태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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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시 나카교구 후야초 거리로 올라가서,
롯카쿠 거리 서쪽으로 들어가서,
도미노코지 거리로 내려가서,
다코야쿠시 거리 동쪽으로 들어가면
고코로 병원. 건물의 5층.

고양이를 처방해 드립니다 2

이시다 쇼 지음
다산책방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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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님님의 고양이를 처방해 드립니다 게시물 이미지
고양이를 처방해주는 비밀스러운(?) 병원을 찾은 사람들. 직업도 나이도 고민도 제각각이다. 저마다 적격인 고양이를 처방받는다. 처방받은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며, 자신의 페이스를 찾아간다. 사람에게도 고양이에게도 윈윈!

일주일 째 고양이와 같이 지내고 있다. 고양이와 지내다보니 고양이의 삶이 꽤 부러워졌다. 마음껏 표현하고 자유롭게 누비는 모습이 평안해보였다. 나도 고양이를 처방받은 걸까.

🐈이제 2권으로 넘어가자!

고양이를 처방해 드립니다

이시다 쇼 지음
다산책방 펴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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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님님의 고양이의 매력으로 말할 것 같으면 게시물 이미지
책에 나오는 모리도 귀엽지만 어쩌다 함께 지내게 된 마일로는 생생하게 귀엽다. 고양이의 매력으로 말할 것 같으면 자유분방함이랄까? 제멋대로 왔다가 간다. 옷에 털이 잔뜩 묻는다. 그래도 귀엽다.

책에서 좋았던 점은 고양이 그림이 많다는 점, 작가님의 질문들(다시 보고 싶은 광경이 있나요, 여행지에서 꼭 들르는 장소를 꼽는다면, 여러분을 기쁘게 하는 ‘좋은 것’은, 비 오는 날의 흙냄새를 아세요 등), 나의 목표나 장점, 좋았던 일 등을 직접 적을 수 있는 페이지가 있다는 점, 고양이 동화까지.

다 좋았네😘

고양이의 매력으로 말할 것 같으면

강은영 지음
좋은생각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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