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인물들이 이별을 겪음
근데 하나도 안 슬픔
뭔가 다들 씩씩하고 어른스러움
물론 열받은 애도 있고
그냥 멍하니 흘려보내는 애도 있는데
읽다보면 다 사랑스러워
이별은 왜 이렇게 슬프고 괴로울까
생각이 들 때 다시 열어보게 될 거 같음
참고로 난 즐거운 순간이 영원했으면 하는 사람이고
이별같은 건 겪고 싶지 않은 사람
그러다 보면 일면 초연해지거나 해탈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여기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더 씩씩하게 다음 사랑을 찾으러 갈거같아서 마음이 이상해짐
지인짜 재밌고
푸릇한 여름책
추천합니당
1
차강
아 개수상해
3주 전
9
@tsagaan 뭘 훔쳤을지 궁금하지 않아? 기대해줘~♡
3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