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이라는 도시의 성장과 쇠락으로 지방의 소멸화를 다룬 소설이다. 산업화시대에 전국 7대 도시라는 명성을 얻기도 했으나 통합 창원시가 되면서 마산 이라는 도시의 이름이 사라지고 도시의 공동화가 되어버리고있는 현재의 모습을 70년대,90년대,2010년대 시대별로 묘사하면서 그 시대를 살아왔던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마산뿐만 아니라 소멸화 되어가는 지방도시의 운명은 곧 우리들의 이야기 이다. 우리들에게 닥친 우리들의 문제이므로 함께 고민해야한다.
북극항로의 개발과함께 해양거점국으로의 등극준비가 지방을 살릴수있는 하나의 대안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