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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이야기
얀 마텔 (지은이), 공경희 (옮긴이) 지음
작가정신 펴냄
처음에는 단순히 한 아이가 호랑이와 함께 태평양을 표류하는 이야기인줄 알았다. 책을 읽다보니 삶이 죽음에 늘 위에 있지 않다는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어쩌면 죽음을 차라리 택하는것이 어떤 극한 상황에는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책의 중간에서도 알려주듯이 해피 엔딩이다. 나중에는 파이와 파커는 서로를 위해서 공존하게 되는것처럼, 차라리 인간보다는 동물이 극한 상황에서는 더 의지가 되었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인간은 때때로 이성이 잔인함을 합리화 시키기 때문이다. 일본인 조사원들이 결국에는 호랑이와 함께 표류했다는 파이의 이야기를 믿을 수 밖에 없는 것은 자신들도 이성이 존재하는 인간이 되고 싶은 것이 아닐까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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