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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이야기 (얀 마텔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파이 이야기

얀 마텔 (지은이), 공경희 (옮긴이) 지음
작가정신 펴냄

처음에는 단순히 한 아이가 호랑이와 함께 태평양을 표류하는 이야기인줄 알았다. 책을 읽다보니 삶이 죽음에 늘 위에 있지 않다는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어쩌면 죽음을 차라리 택하는것이 어떤 극한 상황에는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책의 중간에서도 알려주듯이 해피 엔딩이다. 나중에는 파이와 파커는 서로를 위해서 공존하게 되는것처럼, 차라리 인간보다는 동물이 극한 상황에서는 더 의지가 되었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인간은 때때로 이성이 잔인함을 합리화 시키기 때문이다. 일본인 조사원들이 결국에는 호랑이와 함께 표류했다는 파이의 이야기를 믿을 수 밖에 없는 것은 자신들도 이성이 존재하는 인간이 되고 싶은 것이 아닐까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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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미국발 세계금융사태의 계기로 달러의 세계 기축통화로서의 화폐 가치의 한계점을 드러냈었고, 그 이후, 세계 각국은 달러를 대체할 통화 시스템을 찾으려고 노력 하였다. 하지만, 미국 달러의 영향력과 지위는 중국의 지속적인 위안화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025년 현재에도 유지대고 있는것 같지만 앞으로의 10년 20년뒤에는 과연 어떤 통화시스템이 달러의 지위를 유지할지, 아니면 전혀다른 화폐시스템이 만드러질지 궁금해진다.

돈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찰스 고예트 (지은이), 권성희 (옮긴이) 지음
청림출판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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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찰스 고예트 (지은이), 권성희 (옮긴이) 지음
청림출판 펴냄

읽었어요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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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영혼을 담을 수 있을까?? 아니면 이둘은 절대로 같이 갈수 없는 사이인가? 전통적인 통화시스템안에서는 가능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암호화 화폐, 새로운 통화시스템안해서는 자기만의 영혼을 담은 돈을 만들고 서로의 믿음을 바탕으로 유통시킬수 있을것 같다.

화폐의 심리학

페르 에스벤 스톡네스 지음
영진미디어 펴냄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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