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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은 어떻게 세상을 만들어 가는가

조너선 케네디 지음
아카넷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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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학생으로서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지식을 얻고 싶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자연과학적 지식보다는 세계사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이었다.
인류 전체가 질병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게 살기 위한 방법은 의료 기술의 발전보다도 먼저 상하수도 시스템, 공공 위생, 빈곤 감소 등에 정부가 나서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빈곤층의 열악한 생활은 인류가 정복할 수 없는 새로운 전염병을 부르거나 항생제 내성을 불러와 결국 인류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구석기부터 그리스 시대, 중세의 흑사병, 산업혁명 시기, 식민지 개척 시기를 지나 최근의 코로나19 팬데믹까지 폭넓게 다루며 설명하고 있다.

균은 어떻게 세상을 만들어 가는가

조너선 케네디 지음
아카넷 펴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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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한나님의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 세상의 진실을 들여다보는 통찰-촘스키와의 대화 게시물 이미지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 세상의 진실을 들여다보는 통찰-촘스키와의 대화

노암 촘스키 지음
시대의창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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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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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나

@songhanna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쓰는 것이 내 목표입니다. 하지만 지식인들은 정반대로 글을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기사 대중이 이해하기 힘든 글을 써야 그들에게는 이익입니다. 어려운 단어들을 골라 쓰며 복잡하게 말해야 지식인 대접을 받으면서 특권층처럼 군림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지식인들이 회의에 초대받고 존경을 받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강연에 알맹이가 있습니까? 바로 이런 현상이 문제입니다. 쉬운 말로도 더 깊은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어려운 내용이라도 쉬운 말로 풀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 세상의 진실을 들여다보는 통찰-촘스키와의 대화

노암 촘스키 지음
시대의창 펴냄

읽었어요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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