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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은 장미
은희경 (지은이) 지음
문학동네 펴냄
시간이 더 흘러 나이가 들었을 때 다시 읽고 싶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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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승아에게서는 그중 어떤 이야기도 들을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왜 얼마 동안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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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수진은 자신을 둘러싼 세계뿐 아니라 자신에게서도 도망치고 싶었는지 모른다.
「장미의 이름은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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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써야 할까. 특별한 경험도 없었고 오래 품어온 꿈도, 결핍도, 기억에 남을 만한 기쁨이나 분노도 없었다. 수업시간에 지도교수는 현주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써보라고 권했지만 어린 시절은 시시했고 가족과 친구 관계는 평범했다. 시간이 갈수록 자신에게는 딱히 쓰고 싶은 이야기가 없다는 생각만 들었다.
「양과 시계가 없는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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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누가 됐든 개인의 삶은 각자에게 유구한 역사이다.
…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모두 내가 아들로서 바라본 어머니의 모습일 뿐이다. 결국은 어머니가 아니라 나의 서사인 것이다. 그것은 어머니가 원하지 않는 또하나의 관성적인 해석 틀일 수도 있었다.
「아가씨 유정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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