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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의 거리
인간군상을 섬세하고 리얼하게 담아낸 것은 탁월했다. 다만, 세 통의 편지가 라이츠빌이 아닌 먼 과거의 시점에서 쓰여졌다는 생각을 독자가 놓쳤을 것이라는 안일함이 너무 아쉽다.
그것민 파악해도 진범의 정체와 대부분의 실상을 알아챌 수 있어 미스터리로서의 흥은 떨어진다.
그것민 파악해도 진범의 정체와 대부분의 실상을 알아챌 수 있어 미스터리로서의 흥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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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매개체로 생존전략을 짠 식물과 그에 얽힌 드라마.
지고지순한 사랑과 그리움을 담은 디아스포라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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