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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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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성해나 소설집)의 표지 이미지

혼모노

성해나 지음
창비 펴냄

24년도 젊은작가 수상작에서 성해나를 처음 읽었다. 당시에, 이 책의 표제작이기도 한 <혼모노>의 결말이 인상적이었고, 띠지에 적힌 추천사가 강렬해서 구매하지 않을 수 없는 책이었다.
진실이 고루 뭉쳐진 현실은 하나의 얼굴만 가지고 우리 앞에 드러나지 않는다. 진짜와 거짓을 판별하는 것, 진실을 마주하고 나아가는 방향을 정하는 것, 그 중 무엇 하나도 쉬운 게 없다. 그럼에도 성해나는 소설 속에서 끝없이 독자를 위한 사유의 공간을 마련한다.
다음에는 성해나의 장편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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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채

@hyunchae

어느 부류에도 끼지 못하던 두 아이의 이야기. 끝을 정해두지 않은 자유로움과 재회의 결말이 빛날 수밖에 없는 이야기.

버드 스트라이크

구병모 지음
창비 펴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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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chae

소재와 주제가 직관적이고 문체가 술술 읽히는 게 좋았다. 다만, 작품 모두 뒷심이 약하다는 느낌이 있어 아쉽다. 좋게 느낀 작품은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였다.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그리고 누군가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였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지음
허블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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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chae

@gimeunchaeiqzx 안녕하세여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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