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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밤

최은영 (지은이) 지음
문학동네 펴냄

따뜻한 공감이 지루하지 않을 수 있는 능력. 현실적이어서 더 먹먹하게 만드는 힘. 매력적이며 분명한 캐릭터.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대 서사.

밑줄을 내게 무해한 사람보다 적게 쳤으나 한 번에 읽어나간 책. 글 참 잘 쓴다. 최은영이 최은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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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129

제목의 중의성을 언뜻 알겠으나, 아무리 생각해도 안 어울리는 제목.

ㅡ스포ㅡ라면 스포인가.
주인공은 바람 핀 전남편을 왜이리 의지하고 다시 붙들고 싶은 걸까. 그 부분이 없어도 상처와 트라우마로 얼마든 매력적일 수 있었을듯한데.
대략의 관계도나 반전을 읽다 파악해서 싱거웠고, 캐릭터들이 조금 평면적이었단 느낌. 그럼에도 이건가, 저건가, 하며 읽게 만드는 힘이 있던 책.

아이가 없는 집

알렉스 안도릴 지음
필름(Feelm)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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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129

300만 유튜버가 동료 유튜브에게 시작 전 조언 구했을 때 들은 말 그냥 계속 올려라, 였다.
주식도 그냥 계속 사라. 일도 그냥 계속 하라에 대입이 되어 웃기기도 하고 으샤으샤하는 계기로도 삼았다.
그냥 계속 해보자.

이쪽 관련 책은 아직까지 돈의 심리학이 가장 편안하고, 재미있고, 마인드셋하는데 가장 큰 도움받는 중심 도서다.

저스트. 킵. 바잉.

닉 매기울리 지음
서삼독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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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129

차라리 초역 니체의 말이 더 낫다.

니체, 사랑에 대하여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세창출판사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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