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너무 이슬람을 공격하나 싶지만 수많은 쿠란과 하디스의 구절 인용 표시를 보면 할 말이 없어진다.
2장 까지만 읽어도 같은 지구에 사는 게 맞나 싶을 정도.
불호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는 기독교지만 이들은 주장의 진위와 별개로 자신들의 경전과 연구를 당당히 내세운다.
그에 반해 이슬람의 쿠란과 하디스는? 외부인에겐 폐쇄적이고 그나마 쿠란 번역문과 그에 대한 비이슬람권의 연구는 접하기 힘들다. 폐쇄적인 이유가 있나 보다.
책이 나온지 오랜 시간이 흘러도, 이슬람의 샤리아와 '자하드'는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