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필독서.

우리는 매일 인터넷을 통해 엄청난 양의 정보에 노출된다. 그런데 과연 그러한 정보들을 모두 믿을 수 있을까?

나에게 노출되는 정보는 알고리즘이 분석한 나의 취향에 완전히 맞춰져 있다. 과연 내 의견이 항상 진실일까?

거짓 정보, 편향된 정보, 왜곡된 정보, 검증되지 않은 정보는 확증편향과 반향실에 빠지기 쉬운 인간의 뇌에 치명적이다. 심지어 이미 사회에 널리 퍼진 정보나 지식들도 알고보면 완전히 틀린 경우도 종종 있다. 이 책을 통해 그러한 것들로부터 어느정도 면역을 갖출 수 있을 듯 하다.

사짜냄새가 나지만 확실히 얻어갈 것은 많은 책. 사짜냄새가 난다면서 이토록 높은 별점을 준 이유는 나를 실제로 행동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작가의 우월감에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그 너머 그가 우월함을 느낄 수 있었던 이유와 그가 실제로 남들보다 우월한 측면들에 대한 본질을 보다 보면 의미있는 것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