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로우
소설 보다
성해나 외 2명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소설 보다 시리즈를 처음 사서 읽었다. 강보라 작가와 윤단 작가의 소설은 처음이었다. 성해나 작가의 <스무드>는 이전의 <혼모노> 소설집에서 읽었지만 다시 반복해서 읽었다. 같이 묶어서 낸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개인적인 인상으로는 강보라 작가의 <바우어의 정원>은 겨울에서 봄으로 향하는, 성해나 작가의 <스무드>는 봄에서 여름으로 향하는, 윤단 작가의 <남은 여름>은 여름의 끝무렵이 도달하는 느낌의 소설이었다.
<바우어의 정원> 속에서는 상처, <스무드>에서는 이해와 몰이해, <남은 여름>에서는 부채감과 삶에 관한 키워드를 읽었던 것 같다.
1
현채님의 인생책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