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본래 꿈꾸는 자였다. 어린시절 우리의 마음속은 온통 꿈으로 가득 찼었고, 그로인해 하루하루 설레고 가슴 벅찼다. 하지만 어느 날인가부터 우리는 꿈대신 현실을 바라보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삶은 팍팍하고 힘겨운 것이 돼버렸다. 이제 우리는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회복해야한다. 현실을 보는 대신 꿈을 보고, 현실을 믿는 대신 꿈을 믿고, 현실에 얽매여 사는 대신 꿈을 추구하며 살아야 한다.
이 책을 읽은 후 나는 소망을 품고 더 구체적으로 꿈을 꾸려고 미래만을 생각하고, 노력하고 버텼다. 그런데 이 행동에도 부작용이 있다는 걸 말하고 싶다. 맑은 정신과 건강한 몸일 때 시도해 볼 것 나는 당장에 경제적, 정신적으로 약해져 있는 상태로 뭐라도 해보면 달라질까 책의 내용대로 노력해봤지만 이상적의 내 모습과 현실의 내 모습 속 괴리감에서 방황하고 지금은 잠시 현실의 나를 돌보며 쉬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꿈을 꾸는데도 여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