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함의 대가로 우리가 잃은 것들이 무엇인지 차근차근 알려준다.
1부만 봤을 때는 모두 탐험을 떠나라는 이야기인가~ 비현실적이고 극단적이라고 생각했는데, 2부를 지나면서 점점 설득이 되어 간다.
앞으로는 기꺼이 불편함을 더 감수할 수 있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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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아주 힘들어야 한다, 그러나 죽지 않아야 한다

'컴포트존'을 벗어나 정신과 육체를 한꺼번에 동원해야 하는 새로운 기술들을 학습하는 과정은 우리의 뇌 회로에 의미심장한 변화를 일으킨다. 놀랍게도 변화는 일부 질병에 대한 회복력을 높여준다. 마치 신경계에 8기통 엔진을 달아주듯이 미엘린myelin 형성을 증가시킴으로써 뇌와 신체 전반에 걸쳐 더 강하고 더 효율적인 신경 신호를 생성해준다. 즉, 뇌 속에 미엘린이 증가하면 전반적인 뇌 기능이 향상되고, 반대로 부족하면 알츠하이퍼와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p108

▪️ 4부
매일 죽음을 생각하라

죽음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 절벽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면, 모든 것이 다르게 보입니다. 정신적 경로가 바뀌고, 저절로 더 자비로워지고 마음을 더 잘 챙기게 됩니다.
p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