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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 금을 삼키다 (장다혜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탄금

장다혜 지음
북레시피 펴냄

조선시대 한 상단의 후계를 두고 벌어지는 일이다.아들이 없던 단주가 죽기전 후계를 위해 양자를 입양하지만 뜻데로 되지않아 딸과 결혼을 시키고 남겨진 딸이 전재산을 물려 받는다.사위는 아내로부터 재산을 넘겨받기위해 발톱을 숨기고, 아내는 후계를 위해 씨받이를 들여 애를 놓았으나 어미는 이내죽고 딸아이가 태어난다.그리고 2년후 득남을 하여 8살까지 키웠으나 실종이 되어 버린다. 아비는 후계를 위하여 양자를 입양하나 어미가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10년이 흐른후 이런 복잡한 사연이 있는 사람들 사이로 아비가 불법적으로 해왔던 인신매매의 희생자중 생존자가 실종된 아들 행세를 하고 나타나서 사건을 더욱 복잡하게 전개 시킨다. 각자 사연이 있는 사람들 이지만 각자의 입장에서 전개되는 이야기들이 처음에는 이해되지 않았던 사건의 전개들이 차츰 이해력을 높혀준다.권선징악이 기본이된 이야기 이지만 사연이 있는 각자의 입장에서 읽어보면 내가 만약 그 사람의 입장 이었으면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해보게 된다. 무조건 옳다고 무조건 그러다고 할수는 없을것 같다. 전체적인 배경을 내세우고 중간에 각자의 속내를 내보이면서 점점 결론에 도달하는 작가의 이야기 전개방식도 꽤 괜찮아 보인다. 실종된 아들이 돌아올거라고 기대했지만 작가는 그렇게 하지않았다.내 기대와 달리 전개되는 방식이라서 다음을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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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신

@imyoungsin

10대때의 치명적인 기억이 성인이된후에 미치는 어떤 결과를 이야기하는것 같은데 좀 쉽게 풀어서 전개해주면 이해하기 쉬울것 같다.

치유의 빛

강화길 지음
은행나무 펴냄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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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빛

강화길 지음
은행나무 펴냄

읽었어요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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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youngsin

은퇴후의 노인의 남은 인생에 대하여 긍정적인 생각으로 접근하면서 발견되는 모습들. 나이 먹어가는것은 세월이 흘러가면 저절로 되지만 행복하게 나이드는것은 끊임없이 노력해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60세 이후 10~20년간 지금까지의 의무나 강제에서 벗어나 우리 인생을 스스로 아름답게 만들수있는 기회는 우리들의 아버지 세대에서는 주어지지 않았던 기회이다. 이것을 잘 활용하여 행복하게 나이듬을 배우고 즐겨야 할것이다.

인생의 재발견

하르트무트 라데볼트, 힐데가르트 라데볼트 (지은이), 유영미 (옮긴이), 하정화 (감수) 지음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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