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늦은시간
#클레이키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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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가슴 깊숙이 스며드는 단편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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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하고 잔잔하지만, 강렬한 울림을 원한다면
✔ 짧지만 묵직함을 주는 이야기를 만나보고 싶다면
✔ 인간 관계의 어두운 면을 차분히 마주해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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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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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의 이야기를 묶어 출간한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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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라는 부제처럼
다양한 남녀의 관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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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작품은 씁쓸해고, 무례했고, 허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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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은 시간>은
여성혐오를 드러내는 남자에 씁쓸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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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고통스러운 죽음>에서
대화조차 서툰 남자에 무례함을 느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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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은 도입부터 결말까지
충격과 반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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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적이었던, <남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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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부터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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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던 여자는 집을 떠날 때마다 다른 남자와 자면 어떤 기분일까 궁금했다. 그래서 다음 주말에 그 답을 알아내기로 결심했다." _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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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그 답을 알아내기 위해
도시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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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자의 호기심은
작은 일탈로 깔끔하게 끝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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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소리나는 첫문장과 이야기를
엉뚱한 결말로 이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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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심각한 분위기를 녹이지만
도입과 결말 모두 충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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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줄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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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사소한것들 을 쓴 그 작가 맞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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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마다 이렇게 분위기 달라지기 있기 없기?
헉소리로 시작해서 헉소리로 덮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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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고통스러운죽음 #남극 #단편소설 #단편집
#so_late_in_the_day
#2025_222
너무 늦은 시간
클레어 키건 지음
다산책방 펴냄
👍
외로울 때
추천!
1
#다정한매일매일
#백수린
빵을 핑계삼아 책을 소개하는 서평집
❝당신의 매일매일이 조금은 다정해졌으면.❞
✔ 빵 냄새 솔솔 풍기는 이야기를 원한다면
✔ 마음의 허기를 채워줄 책을 추천받고 싶다면
✔ 소설가 백수린 작가님의 다정한 필체로 온기를 채우고 싶다면
📕 책 소개
신문에 책을 소개하기 위해 연재했던
'책 굽는 오븐' 원고들을 모은 책
손으로 반죽하고,
부풀어 오르길 기다리는 시간을 담아
빵을 굽듯이
좋아하는 책과 빵을 소개한다.
바쁘고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매일매일이
조금 더 다정해지고
타인의 매일매일 또한 다정하길
진심으로 빌어주길 바라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책
📕 찜콩한 책들 #찜콩책
🔸️마음이 어지러울 때 읽으면 좋을 <가문비나무의 노래>
🔹️여름을 배경으로 7편의 이야기가 실린 <여름 거짓말>
🔸️인생이란 게 뭔지 궁금하다면 <가든파티>
🔹️읽고난 후 세상을 보는 시선을 바꿔주는 <나무수업>
🔸️저자의 <친애하고, 친애하는>
🔖 한 줄 소감
돌담, 귤나무, 바다가 보이는
정말 제주스러운 카페에서
향기나는 차와 빵을 놓고
정다운 친구와 함께
도란도란 책 이야기 소확행을 누린 기분
#추천합니다
#빵과책을굽는마음 #산문집 #찜콩책리스트
#2025_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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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 내가 좋아하는 것은 빵을 만드는 일. 손으로 반죽하고, 부풀어 오느길 기다리는 시간을, 실패해도 스스로에게 너그러워질 수 있는 그 시간을 허락하는 일이 바쁘고 각박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내게는 꼭 필요한 일이다.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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