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가게의 설립부터 백년이 되는해 까지에 있어서 세대별 인간사 이야기.
공업이 발달하기전 까지는 대를 이어서 가업을 물려 받는일이 허다했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그런일이 점점더 어려워져 간다.운좋게 대도시에 백년가게가 있어왔다면 그곳은 어쩌면 또다른 백년을 기대 할수 있을지도 모른다.하지만 그럴확율은 너무 작다.소설 속에서는 3세대에서 백년을 맞이한다. 그리고 이제는 힘이 다하는데 까지만하고 문을 닫을려고 생각한다.왜냐하면 4세대에 해당되는 아들이 도쿄에서 짝을 찾았고 자기의 꿈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아버지의 마음은 대게 비슷하겠지만 가게의 운명 보다도 아들의 미래를 응원한다.하지만 아들은 아버지의 사고와 작은도시에서의 지역축제 때문에 고향을 찾아오면서 아버지의 말없는 뒷모습과 10년전에 꿈꾸었던 꿈이 가업을 이어받아 전국 최고의 식당을 여는것이라는것을 다시한번 깨닫고 사랑하는 연인과 가업을 이어받는것 사이에서 문제를 해결할려고 노력하게된다.이야기의 결말은 독자의 몫이지만 도쿄에서 아들의 꿈을 이루고 고향으로 돌아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위로해주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