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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문항 킬러 킬러
장강명 외 13명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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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에서는 경쟁 없이는 살 수 없는 걸까? 왜 이렇게 학업 경쟁이 심할까? 좋은 대학에 들어간다고 해서 좋은 일자리를 얻는 게 보장되지 않고, 좋은 일자리를 얻는다고 해서 행복이 보장되는 것도 아닌데.
때로는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부모가 되기도 한다. 아이를 위한 선택이라고 말하지만, 막상 뜯어보면 본인을 위한 경우가 많다. 아이들을 자신들의 보험처럼 대하는 부모들.
그리고 우리는 종종 잊는다. 지금의 아이들이 결국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행복해야 살기 좋은 나라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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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93
윤이의 1학기 최종 성적은 전교 5등이었다. 5라는 숫자는 수영장 난간 모양으로 보였다가, 잠수함으로 보였다가, 다이빙대로 보였다가 다시 숫자 5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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