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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집

정보라 지음
열림원 펴냄

#아이들의집
#정보라


끔찍하고 불편하지만
우리가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이야기

❝사람이 제일 무서워. 귀신은 불쌍하지.❞

✔ 정보라 작가의 독특한 서사 방식의 팬이라면
✔ 마음이 불편해지는 진실이라도 외면하지 않고 직면하고 싶다면
✔ 단순한 미스터리를 넘어 사회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싶다면






📕 책 소개

★ 2022 부커상 최종 후보
★ 2023 한국인 최초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
★ 2024 <타임> 선정 올해의 책
★ 2025 필립 K.딕상 최종후보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추미스
그 중심에 선 독보적인 존재감
정보라 신작 장편소설


국가와 공동체가
'돌봄과 양육'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상상의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영유아 해외입양, 유괴, 아동 인신매매, 아동 학대
사이비종교, 성폭력, 마약, 아동 납치 및 감금
심지어 인공 정자와 인공 자궁까지

상상 속의 사회이지만
너무 불편하고 끔찍해서
알고 싶지 않은 현실을
아프게 꼬집고 있다.





📕 특이한, 인물들의 이름

무정형, 정사각형, 구, 가루

처음에는 이게 이름이라고?
당황스러웠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성별이나 성향에 대한 선입견 없이
오직 인물 자체에 집중할 수 있어서
특이하고 좋았다.





🔖 한 줄 소감

추미스하면 믿고 읽는 작가님이 탄탄한 서사로
불편하지만 중요한 사회문제를
깊이 있게 그렸다. 😍

읽고나면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겠지만
독서의 계절에 꼭 만나봐야 할 #추미스


#추천합니다


#미스터리 #스릴러 #이북
#2025_228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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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있는 하루님의 소년이 온다 게시물 이미지
#소년이온다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이 그린 '80년 5월의 광주'

잔인한 시간 속에서도 결코 꺽이지 않는
그들의 목소리를 듣다!

❝이제 당신이 나를 이끌고 가기를 바랍니다.❞


✔ 한강 작가님 작품에 처음 도전하고 싶다면
✔ '80년 5월의 광주'를 마음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 역사의 아픔을 마주하고, 그 속에서 인간의 존엄과 강인함을 느끼고 싶다면




📕 책 소개

1980년 5월 광주

참혹한 비극 속에서
피어난 생명의 존엄과 상처,
그리고 그 아픔을 겪어낸 이들의
잊을 수 없는 이야기를 담았다.

억압과 고통의 시간을
온몸으로 견뎌낸 사람들의 고통을
여섯 명의 시선으로 이야기한다.

시리고 저린, 그날의 진실과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양심에 대해...




🔖 한 줄 소감

📍 작가의 작품 중 완독한 첫 번째 작품이다. (다른 작품들에 비해) 어렵지 않으니 한강님의 작품을 도전해보려는 분들에게 추천 :)

📍 고백조이면서도 시적인 서사와 증언은 '어린 새'의 고통과 흔적을 눈앞에 떠오르게 했다. 책을 읽으며 눈을 질끈 감았다가 눈을 뜨며 주먹을 쥐었다.

시리고도 아픈 역사
더 많은 분들이 읽고 기억하며 나아가길...


#추천합니다


#80년5월광주 #518광주민주화운동 #아픈역사 #소설추천
#2025_231

소년이 온다

한강 지음
창비 펴냄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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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있는 하루님의 단순한 진심 게시물 이미지
#단순한진심
#조해진

이름을 찾아 헤맨
모든 이에게 건네는 따뜻한 진심

❝나는 이렇게 살아있습니다.❞


✔ 잔잔하지만 깊이있는 서사를 좋아한다면
✔ 이름과 존재의 의미를 탐색하고 싶다면
✔ 읽고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찾고 있다면




📕 책 소개

해외 입양과 기지촌 여성이라는
쉽지 않은 배경 속에서

인물들이 서로에게
어떤 방식으로 스며들고
보듬어 안는지를 섬세하게 그렸다.

프랑스로 입양된 '나나'는
입양 전 이름인 '문주'의 의미를 찾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서영의 메일로 인해
임신 중임에도 한국으로 오게된다.

나나는 자신의 이름 뿐 아니라
타인의 이름을 찾는 일에 몰두한다.

나나가 타인의 이름을 마주하고,
의미를 되새기고
기억하는 과정을 통해

이름이 가진 무게와
관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했다.

전개 속도가 조금 느리지만
그 느림마저 서사의 깊이로 다가왔다.




📕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나는 왜, 어떻게 버려진 것일까.
엄마는 나를 어떤 이름으로 불렀을까.

엄마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도 많았을 그녀의 삶 속에서

"나는 이렇게 살아있습니다"라는 고백은
어쩌면 엄마에게 전하고 싶었던
가장 큰 외침이었을 것 같다.




📘 이 책을 읽고나면 꼭 드세요 _ '수수부꾸미'

문주를 키워준 할머니가
비 오는 날이면 부쳐주셨던 수수부꾸미!

따뜻하고 진심 어린 위로가 필요할 때
수수부꾸미 한 조각으로
할머니의 손맛을 느껴보시길.




🔖 한 줄 소감

포옹은 누군가를 안는 동시에, 상처받았던 나를 보듬어주는 진심 어린 치유의 행위라는 것을 알게해준, 진심가득한 이야기

"저기, 제가 한번 안아 드려도 될까요?"


#추천합니다


#해외입양 #기지촌여성 #소설추천
#2025_230

단순한 진심

조해진 지음
민음사 펴냄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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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있는 하루님의 2025 세움북스 신춘문예 작품집 게시물 이미지
#2025 #도서제공
#세움북스신춘문예작품집 #도서제공

메마른 영혼을 촉촉하게 채워줄
신춘문예 수상작 기독교 단편소설 ·수필

❝크리스천 작가들의 다채롭고 풍성한 삶의 이야기와 메시지❞


✔ 삶 속에서 믿음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싶다면
✔ 획일적인 신앙 서적이 아닌 새로운 감성을 찾고 있다면





📕 책 소개

기독교 문학의 활성화를 위한
세움북스의 다섯 번째 신춘문예 작품집


믿음, 삶, 고민, 사랑 등
다채로운 주제들을
각자의 시선으로 솔직하게 풀어냈다.

세상 속에서 믿음이 어떤 모습으로
스며들고 있는지 생각하게 하는
#단편소설 #수필





📕 그때, 나비가 날아와서

총 10개의 작품 중
가장 인상깊었던 이야기다.

주인공 영은이가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에서
'예배를 드리는 사람'으로 변화하는 것을
'나비'를 통해 표현한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간.신.히. 예배에 참석만 하는
내 모습이 떠올랐다.

새로운 교회에
마음을 두지 못하고
낯선 이유만 찾아 헤매는 나의 모습이

영은이가 새로운 교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앉아 있기만 하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구나 하고 반성했다.

영은이의 이야기가 내 모습 같아서
읽는 동안 가슴이 먹먹했고 여운이 오래 남았다.




🔖 한 줄 소감

신앙서적은 간증집 위주로만 접했는데, 단편소설로 만나니 신선했다.

내년 <세움북스 신춘문예>에는 더 많은 기독교 작가들이 발굴되고, 기독교 문학이 더욱 다채롭게 빛날 수 있기를.

언젠가는 기독교 문학에 SF장르도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다. :)



@세움북스 감사합니다


#세움북스신춘문예 #기독교문학 #그때나비가날아와서 #문지선
#2025_229

2025 세움북스 신춘문예 작품집

황재혁 외 9명 지음
세움북스 펴냄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3일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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