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은 끊임없이 '왜'를 찾아다닐 때 시작된다. 그리고 성취는 우리가 노력하는 길목에서 얻은 '무엇'이며, 이를 통해 옳은 길로 나아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이정표와 같다.

원래는 책을 쓰려고 생각하고 쓴 글들이 아니라 살면서 기록한 메모들이 합쳐져 책으로 내놓아졌다고 한다. 그리고 제목과는 다른 느낌으로 저자만의 가치관과 생각들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나답게 살아가는 이야기가 주된 내용 같았다. 자신의 취향과 가치관, 생각을 기록한 게 책이 될 수도 있다는 게 너무너무 신기했다.


⭐️어떠한 측면에선 결정 장애를 포함해 고민이 너무 많다는 건, 그게 돈이든 시간이든 감정이든 조금도 돌아가지 않고 다각도로 손해 보지 않으려는 마음이 커서일지도 모른다. /. . . / 대충 사는 것도 싫지만, 고민으로 진짜의 시간을 낭비하지는 말아야 하니까, 뭐든 생각할 시간에 일단은 하자.

( 정말 매일 한 끼조차 심각히 고민하는 나한테는 이 글이 단순한 고민이 아니라 이런 생각이 더해져서 결정 장애가 심할 수도 있으려나 싶어서 너무 몰입이 되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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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력을 키우면 아무리 바빠도 모든 것이 흥미로워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 능력을 좀 더 상승시키고 싶어진다.

( 나도 처음 서울에서 자취를 시작할 때 모든 게 어렵고 새로웠지만 그만큼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순간이 많다는 사실에 벅차고 설레는 마음이었는데 지금은 왜 그러니.. 아. 또 새로운 걸 배워갈 차례구나 하고 생각해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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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은 없다. 아무리 찾아봐도 적당한 것을 찾기 어렵다. 적당하다는 말 자체가 이미 모호하다. 적당해지기 위해 매번 가다듬고 노력하지만, 언제나 이쪽에 가 있거나, 저쪽에 쏠려 있다. 이것과 저것을 반반 섞어내면 정말 아름다울 텐데. 그런 묘책은 아무에게도 주어지지 않는다. 왜일까, 갑자기 엄청나게 궁금해졌다

( 나도 문득 궁금해졌다. 이 내용을 읽은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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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같은 것을 먹고, 같은 음악을 듣고, 같은 영화를 보고, 같은 카페에 가는 것에 무서울 정도로 전혀 불만이 없는 나'

vs

'새로운 것을 알고, 경험한 뒤 배우고 익히며, 몰라서 원하지도 않았음을 느끼고 아는 것의 수만큼 원하게 되는 수가 같아지는 나'

(나는 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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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 외에도 너무 공감 가고 좋은 내용들이 많았다. 자신의 생각으로 이렇게 구체적으로 오목조목 만들어진 책이라니 생각과 가치관이 근사하고 멋진 대표님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