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대한 한 줄 평: 우주에서 찍는 다큐3일
이 책을 읽을 때, 처음 생각한 것과 너무 다른 소설이라는 것을 알고서는 더 호기심이 발동했어요.
우주에서의 일상을 보내면서 마치 자연과 시골의 일상을 보여 주는 다큐 같았어요.
한편으로는 우주는 인간이 살기 적합하지 않은 공간인데? 왜 지 구 밖으로 인간은 나가려고 하지? 그리고 지구 밖에서 생활하는 게 건강적으로도 문제가 있는데,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우주 생 활을 이룩할 수 있을까? 같은 질문들이 스쳐 갔어요.
문장들이 사유와 황홀함을 선사해주기에 그것에 몰입하며 재밌 게 읽었어요.
맨부커상을 수상한 채식주의자와 이 책으로 맨부커 수상작을 읽었는데, 웬지 모르게 제 스타일 책들이 맨부커상에 많은 듯 싶 어 맨부커상 수상했다고 하는 작품 또 읽어보고 싶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