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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조스, 발명과 방황 :어린 시절부터 아마존을 거쳐 블루 오리진까지 의 표지 이미지

제프 베조스, 발명과 방황

제프 베조스 (지은이), 이영래 (옮긴이), 월터 아이작슨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이 세상엔 수많은 방법론(How To)이 있다. 하지만 성공은 몇가지 원칙을 고수하는데 있는 것 같다.

이 책의 주인공, 제프 베조스가 그러하다. 고객에 대한 집착, 장기적인 혁신, 그리고 사회적 기여. 이 세가지는 제프 베조스가 목숨처럼 여기는 원칙이다. 그 결과 위대한 아마존이 탄생했다.

피터 틸의 zero to one은 사상&마인드를 다뤘다면, 이 책은 보다 구체적인 액션가이드랄까? 비즈니스에 적용할 만한 요소가 많아서 좋았다.

다만 이 책에 큰 단점이 있는데 월터 아이작슨이 쓴 서문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주주서한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거다. 같은 말의 무한반복이라 읽는 내내 피로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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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조스, 발명과 방황

제프 베조스 (지은이), 이영래 (옮긴이), 월터 아이작슨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읽었어요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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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커뮤니티'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이에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읽었다. 다만 좋은 플레이북이라기엔 아쉽게 느껴졌다.
이 책에선 다양한 브랜드들의 성공사례를 소개하는데, 그 성공원인을 '커뮤니티' 로 애써 연결지으려는 노력이 보인다.
또 소개된 브랜드 중 사장된 곳도 많다. 브랜드 성공원인은 다방면에 존재하며, 커뮤니티라는 요소가 성공의 충분조건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커뮤니티에 중요한건 '사람'이라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커뮤니티를 공급자적인 관점에서 다루는게 아쉽다.

커뮤니티는 어떻게 브랜드의 무기가 되는가

이승윤 지음
인플루엔셜(주) 펴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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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삶에서 인류의 미래를 볼 수 있다."

내가 스타트업을 입문하며 가장 궁금한 인물은 단연코 피터 틸이었다.
《Zero to One》과 《스타트업 경영수업》을 함께 읽으며
그의 비전과 세계관에 압도되는 듯했다.
이것이 과연 한 시대의 인간이 이룰 수 있는 업적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에게서 배워야 할 건 ‘독점’이 아니다.
나는 그것이 장기 시계열적 사고, 즉 명확한 미래 낙관주의라고 본다.
‘독점’, ‘거듭제곱법칙’, ‘상식 깨기’는 모두 그 사고의 부산물일 뿐이다.

피터 틸 덕분에 나는 NPC의 삶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지금은 나만의 비전과 세계관을 쌓아가고 있다.
그건 실행 없는 철학이 아니라,
철학이 행동으로 검증되는 삶이다.

제로 투 원

피터 틸 외 1명 지음
한국경제신문 펴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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