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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텃밭 (작은 밭을 일구며 주운 시적 순간들)의 표지 이미지

시인의 텃밭

긴이로 나쓰오 지음
차츰 펴냄

일도 결혼도 아이들 뒷바라지도 끝났고, 이제 인간으로 태어나 해야 할 도리는 거의 다했다는 생각이 든다.이제부터가 진짜 자유로운 인생 시작이다.혼자가 되면서 얻은 자유로 남은 생이 외로워 진다면 그 인생은 실패가 아닐까? 그렇게 되고 싶지는 않다. 내게 만족감을 줬던 일과 자식 농사를 내려놓더라도 내 생명 자체만으로 충만감을 얻고 싶다.나를 외롭지 않게하는 그 무언가,다른것에 의존하지 않는 일생의 무언가를 찾고 싶다. 그러려면 고독감을 떨쳐야 한다.내 삶에 뭐가 필요할까? 아주 깊은 안도감. 내 고독을 불식할 존재는 바로 그거였다.그게 어쩌면 '자연농'일지도 모른다. 나이듬에 따라 외로워지기보다는 뭔가 몰입할수 있는 또는 삶에 있어서 자신에게 충족감을 줄 수 있는 그 무언가를 찾아야 건강한 인생을 보내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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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텃밭

긴이로 나쓰오 지음
차츰 펴냄

읽었어요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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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에서 죽은자를 위로하는 식장 사람들의 이야기. 제목과 설정은 새로운데 이야기의 전개가 좀 밋밋한듯 하다.

머지않아 이별입니다

나가쓰키 아마네 지음
해냄 펴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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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아 이별입니다

나가쓰키 아마네 지음
해냄 펴냄

읽었어요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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