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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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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헤르만 헤세 지음
문예출판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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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빛

@saebyeokbit

📚 모든 사람에게 진정한 소명은 자기 자신에게 이르러야 하는 오직 한 가지 소명밖에는 없다. 그 소명이 시인이나 광인, 예언가나 범죄자로 끝날 수도 있다. 이것은 그 자신의 책무가 아니며 결국 중요한 것도 아니었다. 그 자신의 책무는 임의의 운명이 아닌 자기 자신의 운명을 찾아내어 그 운명을 자신 안에서 흐트러짐 없이 끝까지 살아 내는 것이었다. 나머지 모든 것은 어설픈 것이고 벗어나려는 시도였으며, 대중이 꿈꾸는 이상으로의 도피, 순응, 자신의 내면에 대한 두려움일 뿐이었다. (67%)

📚 「태어나는 건 언제나 힘든 일이에요. 싱클레어도 잘 알잖아요, 새가 알을 깨고 나오려고 얼마나 애쓰는지. 지난 일을 돌아보고 그 길이 정말로 그토록 힘들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요. 오로지 힘들기만 하던가요? 아름답기도 하지 않던가요?
(73%)

데미안

헤르만 헤세 지음
문예출판사 펴냄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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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빛

@saebyeokbit

1976년 발행, 그러니까 약 50년 전의 책지만 현대인에게 주는 울림이 있다.

📚 우리는 많이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풍요롭게 존재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p.34)

☕️ 에리히 프롬은 마르크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인구, 식량, 환경 위기의 해결방안은 오로지 인간의 근본적 자세의 혁신적이며 조속한 변화에 있다면서 인간의 태도 변화를 요구하지만 인간의 본성을 무시한 변혁은 이제까지 모두 실패했다.

그나마 희망적인 것은, 요새 세상 풍토가 이러니저러니 문제가 많다 해도 기아와 병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교육을 받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사람은 이기적이고 소유하려 하는 한편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본능이 세상을 살리는 것 같다.

소유냐 존재냐

에리히 프롬 지음
까치 펴냄

읽었어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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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빛

@saebyeok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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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한 꿈을 꾸었어요.
무서워서 계속 눈을 감고 있었어요.
그때, 어른들이 돌아오는 소리가 들렸어요.
사람들에게 꿈 이야기를 해 줘야겠어요.
이상하고 무서운 이빨 사냥꾼 이야기를……"

☕️ 힘 있는 필력의 글책도 배울 것이 많아 좋지만, 그림책은 익숙했던 것을 새로이 느끼게 해서 좋습니다. ㅣ
아이와 어른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책이어서 더 좋기도 합니다.



그림책을 보는 어른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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