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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의 디테일 (인간관계를 구원할 작고 구체적인 행동들)의 표지 이미지

호감의 디테일

레일 라운즈 지음
윌마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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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minjeong_lee0119

이 책은 말 잘하는 법이 아니라,
작은 태도와 행동으로 ‘호감’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다룬다.
회의 자리에서 어디에 앉는지,
상대를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하는 말투,
기념일을 센스 있게 챙기는 방법 같은
작고 구체적인 디테일이 관계의 결과를 바꾼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호감’이란 잘 보이기 위한 연기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나를 존중하고 표현하는 힘이라는 점.
진심 어린 태도가 결국 신뢰를 만들고,
그 신뢰가 기회를 불러온다는 메시지가 오래 남았다.

호감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가는 힘.
누구나 일상에서 조금만 의식하면 바뀔 수 있다는 걸 느꼈다.
업무, 인간관계 모두 ‘디테일의 힘’을 다시 생각하게 해준 책.

호감의 디테일

레일 라운즈 지음
윌마 펴냄

읽었어요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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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minjeong_lee0119

유성호 교수의 『시체는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단순한 의학 교양서가 아니다. 이 책은 ‘죽음’이라는 냉정한 현실을 통해 ‘삶’을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보고서다. 부검의로서 수많은 시체를 마주한 저자는, 그 안에서 인간이 얼마나 쉽게 건강을 소홀히 하고, 얼마나 무심히 자신의 몸을 잃어가는지를 보여준다.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점은, 의학 지식이 단순히 ‘정보’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급성심근경색, 뇌출혈 같은 질환의 사례를 통해 단순히 공포를 느끼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지금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 의학이 삶의 태도를 바꾸는 순간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태어날 때부터 심장 천공이 있어서 15살 때 심장 수술을 받았다. 그래서 책 속 ‘심장’ 관련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눈길이 갔다.
의학적으로 ‘심장’이 어떻게 작동하고, 어떤 위험이 생기는지를 읽으며 내 몸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았다. 우리가 매일 무심히 뛰고 있는 이 심장은, 생각보다 훨씬 섬세하고 강인한 존재였다.

결국 이 책은, 죽음을 통해 살아 있는 우리가 배워야 할 최소한의 교양을 일깨운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순하다.
오늘 하루, 내 몸을 조금 더 이해하고, 조금 더 아껴주는 것.
(마지막 챕터 다이어트약 부분도 관심이…😂)

시체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유성호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읽었어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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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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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유성호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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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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