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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빅터 D. O. 산토스 지음
초록귤(우리학교) 펴냄

[도서협찬] 잊어가도 사랑해요. 그래도 기억해요.


당신은 나를 잊어도
나는 당신을 기억할거에요.

짝사랑도 이런 짝사랑은 없는 것 같아요.

👵
치매에 걸린 할머니의 곁에 가면
왠지 모르게 쓸쓸해져요.

나를 반겨줄거란 기대가 실망으로 바껴서일까요

이젠 아빠도 나도 기억하지 못하는데
왜 계속 가야할까요?

📜
그러다 아이가 할머니의 손편지를 발견해요.

그 안에 이런 문장이 있어요.

🔖
"때때로 우리는 오래된 걸 잃어버려야만 새로운 걸 발견할 수 있단다. "

기억을 잃어가는 가족을 둔 마음은
얼마나 쓸쓸할까요.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가 정작 다른 가족들에게
이런 말을 남기다니...

💗
이 편지를 읽으며 많은 감정이 북받쳤어요.

'기억은 없어도 감정은 남는다' (feat. 울림)

💞
할머니에겐 우리의 모습은 사라지지만
우리를 통해 품었던 감정만은
더욱 깊어지고 강해진다는 걸 알게됐어요.

그리움이 강해지는 이 가족들에게
그 만큼의 행복이 차오르기를... 🫶

💬
'기억의 빛은 희미해져도 사랑은 언제나 그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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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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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림님의 초역 자기신뢰 게시물 이미지

초역 자기신뢰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음
각주 펴냄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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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림님의 뇌사판정위원회 게시물 이미지
[도서협찬] 절차가 왜 많을까? 악을 막기 위해? 악을 탄탄히 하기위해?



🧠
인간이 불의한 사고로 식물인간 상태가 되었을 때,
사망선고는 의사만이 내릴 수 있게 되어있어요.
그러면 누구든 병원에 가게 되는데,
'장기기증'이라는 의로운 과정을 위한
'뇌사판정위원회'가 열리게 되요.

🥼
『뇌사판정위원회』
살아있지만 살아있는 상태가 아닌 사람에게
'죽을 사'를 붙이기 위한 위원회에요.

이 소설에서는 차씨의 의사가
'합법적 살인'을 위해 '뇌사'를 주도하는 스토리에요.

🔇
처음엔 실수로 이름이 비슷한 다른 이에게
뇌사를 선고해 버렸지만
이 실수를 덮기위해 또 뺑소니 사건을 저질러요!

이 뺑소니 사고로 명진의료원의 부원장이
뇌사위원회로 보내지는데요,

💵
부원장의 '뇌사'를 받아야 하는 차 의사는
자신의 걸림돌이 되는 산부인과 의사, 변호사들과
기막힌 신경전과 협박을 시전합니다.
(우와.... 열받어!!!!! 찌고차는 나쁜넘들 ㅠㅠ)

성공확률 4%의 수술을 성공하는 유망한 신경과 의사는
과연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고 부원장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요?

👿
부원장의 '뇌사판정'이 성공하면 안되는데,
차 의사의 범죄행각에 화가 나다가도
그를 막아서는 의사와 변호사의 횡포가
더 열받아서 막 차 의사를 편을 들...(응?!)

아무튼, 생각도 감정도 헤집어지는 복합감정스릴러였어요!

🩺
드라마장면이 지나가듯
술술 읽히는 메디컬스릴러 소설이었습니다 👍

병원이야기면... 나도 할말 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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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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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선비와맑음 @clear_seonbi 에서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뇌사판정위원회 #선비와맑음 #방지언 #방유정 #책리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 #리뷰 #의학드라마 #의학소설 #메디컬스릴러

뇌사판정위원회

방지언 외 1명 지음
선비와맑음 펴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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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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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림님의 뇌사판정위원회 게시물 이미지

뇌사판정위원회

방지언 외 1명 지음
선비와맑음 펴냄

읽었어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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