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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와라 히로시 (지은이), 권일영 (옮긴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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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 추구형 인간에 대한 헌사

편안함의 습격

마이클 이스터 지음
수오서재 펴냄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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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의 습격

마이클 이스터 지음
수오서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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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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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일본 미스터리의 형태를 따르고 있는 평범한 책....이었으나, “마지막 4글자에 모든 것이 뒤바뀐다!” 이 문장 마케팅 때문에 기대감이 부풀어 오히려 시장의 평가가 떨어지게 되었다.
사건 전개 내내 이윤을 위해 네거티브 전략도 서슴지 않고 진행하는 쓰에무라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내비치는데, 마케팅 시장에 경종을 울리고 싶은 듯한 책이 마케팅으로 아쉬운 평가를 받게 되어 아이러니를 자아낸다.
사건 자체는 타 미스터리에 비해 뛰어나지 않았지만, 범인이 페티시를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 쉽고 간단하게 동기를 때우기 위한 것으로 읽혀 마이너스 요소였다. 게다가 마지막 문장을 통해 굳이 설정하지 않아도 될 반전을 넣은 것... 색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였을까? 그게 목적이라면 상당한 실패라고 생각한다. 그 반전도 책의 홍보에 있는 것처럼 모든 것이 뒤바뀌지도 않으며, 그냥 피해자 한 명이 별도 사건으로 구분될 뿐이다.
차라리 범인의 동기와 짜임새에 집중하고, 마케팅에 대한 더 진중한 시선이 추가되었다면 좋은 미스터리가 나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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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와라 히로시 (지은이), 권일영 (옮긴이) 지음
모모 펴냄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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