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님의 프로필 이미지

빗소리

@bitsori

+ 팔로우
전략적 가치투자 (투자에 왕도는 없으나 전략은 있다)의 표지 이미지

전략적 가치투자

신진오 외 1명 지음
국일증권경제연구소 펴냄

책 제목이 <전략적 가치투자> 이지만 실제로 가치투자에 대한 내용은 거의 없고 대부분 다양한 전략들의 백테스팅 결과를 알아보는 책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퀀트투자 서적에 더 가깝다. 아마 출간 당시에는 퀀트투자라는 용어 자체도 생소하였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추측하지만 제목을 이렇게 만들어놓으면 예상 밖의 내용에 당황하는 독자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또 각종 전략들을 합성하는 과정에서 개인이 따라하기가 힘든 전략들도 있어서 책의 실용성에도 의문이 드는 책이다. 과연 공매도와 선물지수 매도를 유연하게 개인이 실행할 수 있을까? 여기 나오는 대부분의 전략들은 개인들이 귀찮거나 시간이 없거나 또는 너무 어려워서 하기가 부담스러운 전략들이다. 차라리 투자의 원론적인 이야기나 하였다면 좀 더 괜찮았을 듯.
0

빗소리님의 다른 게시물

빗소리님의 프로필 이미지

빗소리

@bitsori

  • 빗소리님의 전략적 가치투자 게시물 이미지

전략적 가치투자

신진오 외 1명 지음
국일증권경제연구소 펴냄

읽었어요
5시간 전
0
빗소리님의 프로필 이미지

빗소리

@bitsori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라는 영화는 조던 벨포트라는 사람의 일생을 맛깔나게 조명한 영화다. 바로 그 조던 벨포트가 투자 서적을 가지고 왔다. 처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읽었지만 읽으면 읽을 수록 초보 투자자들이 명심해야 할 내용들을 그의 화려한 입담으로 설득시키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한때 투자업계의 사기꾼에서 지금은 초보 투자자의 파수꾼으로 거듭나다니 다소 황당하기는 하지만 실제로 이 책은 굉장히 유익한 책이다. 조던 벨포트는 이미 역사적으로 검증된 미국 S&P500 지수에 투자할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그리고 아주 약간의 채권과 본인이 투기 거래를 굳이 하고 싶다면 전체 포트폴리오의 5%이내에서 놀이를 할 것을 권한다. 어차피 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걸 막아버리면 더 큰 판으로 하다가 자멸할 것임을 알기에 그렇단다. 나심 니콜라스 탈렙의 뺨을 때릴 정도의 신랄할 모두까기 모드에 어안이 벙벙해 질 수 있지만 그래도 약간의 통쾌함을 느끼는 건 나도 그의 말에 공감해서 일수도..

월가의 늑대 시장을 이겨라

조던 벨포트 지음
한국경제신문 펴냄

1주 전
0
빗소리님의 프로필 이미지

빗소리

@bitsori

손경제를 출퇴근 시간에 오랫 동안 듣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모르지만 이제 옆집 아저씨만큼이나 친근한 이진우 기자님의 새로운 경제 교과서. 시크하지만 나름의 신선한 비유들을 통해 돈이 어떻게 늘어나고 주식과 부동산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그리고 나라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갖추어져야 하는지 까지 많은 것을 이야기한다. 글도 말 만큼이나 맛깔나게 쓰시는 분.

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이진우의 다시 만난 경제

이진우 지음
페이지2(page2) 펴냄

2주 전
0

빗소리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