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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굉장한 세계
에드 용 지음
어크로스주니어 펴냄
읽었어요
[도서협찬] 동물들의 움벨트를 공유하기
💡
움벨트(Umelet), 주변환경을 의미하는 독일어로 동물세계에선 '그 동물이 감지하고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을 의미해요.
각자의 움벨트 안에선 자유로운 동물들이지만
이 움벨트가 교차하는 지점에선
경쟁하기도 대립하디도 공존하기도 하며
더 넓은 세계와 부딪혀요.
📺
아이들의 입장에선 이런 움벨트 밖의 세계을 만난다는 건 세계확장 의미에서도 교육적으로 보여요.
🐘
특히 지구상의 다양한 종의 동물들 이야기를
한권에 집대성한 『이토록 굉장한 세게』는 어린이에게도 읽히기좋은 인문학책이랍니다!
받자마자 얼마나 흥분했는지.... ♡
당장 첫애에게 보여주며 자랑했거든요,
근데 두께를 보며 궁시렁대도니 몇장 넘겨보고는 방으로 가져가더라구요.
🐱
"이책 생각보다 너무 재밌더라. 동물들이 엄청 많이 나오는데도 술술 읽히고, 새로운 사실을 설명해주는 부분이 특히 재밌었어!"라며 효냥이가 극찬하더라구요(엄뿌듯 👍)
🔬
감각을 이해하기 위한 세포 이야기,
동물 생존에 필요한 핵심감각이 보여주는 세계,
동물의 감각기관을 체험하는 듯한 영상미에
감동과 재미를 얻고가요.
✨️
-냄새로 감정을 읽어내는 개,
-총알만큼이나 빠른 스냅속도의 갯가재,
-쥐의 발자국 소리도 듣는 올빼미,
-뱀의 진동을 배아때부터 느끼고 도망갈수있는 올챙이,
-전기로 의사소통을 하는 전기어.
수 세기의 연구로 어렵게 발견한 감각들과
아직도 발견되지않은 미지의 감각의 존재는
아이들의 꿈과 호기심을 무한히 키워줄거에요.
🏘
하지만 인간이 만든 매끄러운 유리창과 수직벽이
정작 동물들에겐 야외와 같은 메아리를
그대로 되돌려줘서 유리창이 부딪히는 일이 잦아졌어요.
최근 저희아이도 땅에 떨어져있던 철새 한마리를 발견했는데요,
곧바로 굳어버렸더라구요 ㅜㅜ
🔨
인간의 움벨트는 확장되다 못해
동물들의 영역을 침범하고 공격하고 있어요.
동물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안타까운 결말을 부르지않도록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이 책이 움벨트를 확장하는 계기도 되었으면 해요.
🫧 이토록 굉장한 세계는
아이들의 호기심으로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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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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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어크로스주니어 @across_jr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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