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협찬>
📚한밤의 산책, 사라지는 소년!
📚방황하는 마음의 기록!
📚맥스 포터 저자 <샤이>!
🙂방황하는 마음 속 어린아이를 보듬은 작은 걸작! <샤이>는 배우 킬리언 머피가 제작하고 주연으로 맡은 영화<스티브>의 원작소설로, 한밤중에 돌아오지 않을 산책을 나선 소년의 내면을 추적하며 인간 존재의 심연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출간된지 2년만에 빠르게 영화화가 진행이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소설가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발굴한 영문판 편집자로 잘 알려져있다. 이 작품은 어딘가로 도망치고 싶은, 하지만 도망치지 못하는 남자아이의 심경을 너무나 잘 그린 작품으로, 곧 부서질 같은, 연약하면서도 아주 오래된 부싯돌처럼 단단하고 강렬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168쪽(원서는 136쪽)으로 아주 짧은 분량이지만, 저자가 가장 빠르게 썼고, 가장 오래 고친 작품이라고 자부할 정도로 짧은 글안에 담긴 감정의 스펙트럼은 그 어떤 글보다 넓고 깊은 작품이다. 이 작품의 문장은 음악 같다. 그리고 리드미컬하다. 짧은 절들이 비트처럼 끊기고, 때로는 한 호흡이 페이지를 넘어 길고 긴 문장을 만들어간다. 이 문장은 샤이가 듣는 드럼 앤 베이스 음악과 겹친다. 그래서 음악처럼 리드미컬하게 느껴진다.
🙂이 작품은 폭력과 불안, 희망이 교차하는 감정의 심연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주인공 샤이의 중심으로 전개가 된다. 주인공 샤이는 문제아들을 위한 학교에 다니는 소년이다. 어느 날 밤 학교를 몰래 빠져나와 산책을 떠나는데, 이 여정이 짧지만, 단순한 탈출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와 과거, 폭력과 사랑, 그리고 희망에 대한 내면의 독백이다. 시적이고 단편적인 문장들로 그려진 이 작품은 파괴적 서술이 돋보이고, 샤이의 머릿속을 직접 들여다보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하는 작품으로, 감정의 밀도가 아주 높은 작품이다. 단어 하나하나가 무게가 있고, 감정을 자극하는 작품으로, 폭력과 불안, 자존감의 붕괴를 겪는 청소년의 내면을 아주 섬세하게 잘 그려냈다. 이 작품은 청소년소설이자 성장소설이다. 근데 청소년소설치고는 야한 단어들이 자주 등장한다. 그래서인지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이다. 이 작품은 존재의 의미와 인간의 복잡한 감정 구조를 그린 작품으로, 폭력과 사랑 사이에서 흔들리는 한 소녀의 기록을 그린 작품으로,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주인공 샤이의 내면 독백이 중심이다. 그래서 주변 인물들은 구체적으로 등장시키지 않는다. 그리고 부모, 교사, 친구 등의 존재를 샤이의 기억이나 감정 속에서 간접적으로 그려낸다. 그래서인지 샤이의 시선에서 몰입하게 되고, 감정과 사고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따라가게 되어, 앉은 자리에서 한 번에 읽게 되는 작품이다. 등장인물의 수가 적고, 대부분이 샤이의 내면을 중심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저자의 실험적이고 시적인 문체와 잘 어울리는 작품이다. 샤이는 자신이 괴물인지,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인지 고민하게 된다. 이는 청소년기의 정체성 혼란과 깊은 자기 성찰을 그린다. 샤이는 과거의 폭력적 경험과 불안정한 감정에 시달리며, 자기 파괴적 충동과 싸우는데, 이는 사회적 낙인과 정신적 고통을 그려냈다. 시적이고 단편적인 문체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샤이의 혼란스러운 내면을 효과적으로 그려냈고, 짧은 분량 안에 깊은 감정과 철학적 요소를 압축해 담아내어, 폭력과 불안 속에서도 인간은 변화할 수 있고, 사랑받을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감정의 밀도와 철학적 깊이가 뛰어난 작품!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으로, 오래 곱씹을 수 있는 작품이다. 폭력과 불안, 정체성 혼란, 사랑받고 싶은 욕망, 희망과 회복의 가능성 등 한 소녀의 목소리를 통해 압축적으로 잘 그려냈고, 샤이의 불안과 혼란은 특정 청소년뿐만 아니라, 누구나 겪는 내면의 흔들림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작품으로, 자연스럽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한다.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 감정의 밀도, 문학적 실험, 그리고 인간 존재에 대해 이야기가 잘 어우러진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읽고 나면 오랫동안 긴 여운을 남기는 소설이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다산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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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속에 숨은 비극!
📚웃음으로 읽는 사회학!
📚존 케네디 툴 저자 <바보들의 결탁>!
🥸문학적 비주류 감성의 코미디 걸작! <바보들의 결탁>은 미국 문학 사상 가장 잊을 수 없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작품으로, 걸출한 위트와 진탕한 부조리가 담긴 작품이다. 뉴욕타임스 선정 미국에서 출간된 작품 중 최고의 걸작으로 극찬 받은 이 작품은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하여, 주인공인 이그네이셔스 뿐만 아니라 그의 어머니를 비롯하여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리바이 팬츠의 80대 비서 겸 경리 , 무기력하고 초췌한 순경, 가금류를 좋아하는 버번 거리의 스트리퍼, 그리고 스페이스에이지 선글라스 낀 수다쟁이 등 다양한 괴짜 주민들이 등장하여 뉴올리언스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하여 황당무계하면서도 현실성 넘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작품은 원래 저자가 생전에 여러 출판사에서 거절당하다가 자살한 지 수년 후에 어머니가 아들의 원고를 세상에 선보이는 데 성공한 작품이다. 이 작품으로 1981년 소설 부문 퓰리처상 수상했다. 이 작품은 풍자와 유머, 그리고 사회 비판을 아주 절묘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웃음 속에 숨은 비극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풍자 문학의 기념비적 걸작으로 알려진 이 작품은 풍자와 희비극의 정수를 잘 보여준다. 주인공 이그네이셔스의 기상천외한 행동을 통해 1960년대 미국 사회와 자본주의 체제를 날카롭게 그려낸 작품이다.
🥸출간 후 큰 방향을 일으킨 이 작품은 미국 문화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 작품으로, 중세를 흠모하며 현대 문명을 비판하는 뉴올리언스에 사는 30대 백수인 주인공 이그네이셔스 J . 라일리의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그네이셔스는 어머니에게 얹혀살며 사회의 자본주의를 조롱한다. 하지만 결국 돈을 벌기 위해 핫도그를 팔아야 했고, 사무직 등 다양한 일을 하면서 사고를 일으킨다. 그의 주변 인물들도 기묘하다. 정말로 기묘하다. 이런 기묘한 인물들 처음본다.사회 개혁을 섹스로 이루려는 전 여자친구가 있는가반면, 상사에게 구박받는 경찰관 등이 등장한다. 이들 모두가 풍자의 대상이 된다. 이그네이셔스의 과장된 행동과 기묘한 사고들은 웃음을 준다. 하지만 그 속에는 사회 구조와 인간의 모순을 날카롭게 그려냈다. 주인공이 겪는 일들은 자본주의 체제와의 충돌을 보여주고, 체제 속에서 개인이 어떻게 생존하는지를 희극적으로 그려낸다. 이 작품은 단순힌 웃음을 주는 작품이 아니라, 사회 풍자와 인간 군상의 희비극을 담은 걸작 중 걸작이다. 이그네이셔스라는 인물을 통해 우리는 웃음과 불편함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작가의 짧은 생애와 뒤늦은 성공이라는 비극적인 맥락이 있지만, 그의 작품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는 이 작품은 모든 인물들을 풍자적 캐릭터로 그려냈고,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를 드러낸다. 이그네이셔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뉴올리언스라는 도시의 혼란스러운 모습을 잘 보여주고, 희극적이면서도 날카로운 사회를 비판하는 작품이다. 괴짜 백수 이그네이셔스가 사회와 충돌하며 벌이는 소동극을 그린 이 작품은 1960년대 미국 사회의 모순과 자본주의 체제를 풍자하는 작품으로,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풍자, 인간의 부조리와 사회적 모순, 그리고 부적응자의 시선으로 본 현대 문명을 비판하는 작품이다. 주인공 이그네이셔스는 일자리를 찾으면서 자본주의 사회와 맞닥뜨린다. 하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이는 자본주의 상존법을 풍자한다. 이그네이셔스는 중세 철학을 숭배하며 현대 문명을 조롱하는데, 이는 사회와 개인의 불화를 그린다. 웃음을 주는 희극적 요소와 동시에 사회 구조의 모순을 날카롭게 풍자하는 이 작품은 등장인물들이 모두 괴짜스럽고 과장된 캐릭터이지만, 이는 사회적 군상들의 부조리를 보여준다.
🥸재미있다 이상의 문학적 가치와 사회적 풍자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 작품은 단순한 코미디가 아니라 사회 풍자 문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모든 인물들이 희극적이면서도 사회적 문제를 상징하여, 읽는 재미가 있다. 저자는 출간 실패로 좌절하여 세상을 떠났지만, 어머니의 노력으로 작품이 세상에 나와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 이는 뒤늦게 빛을 본 걸작이라는 점에서 감동을 주는 작품으로,작품의 주제와 맞물려 인간 존재의 아이러니와 비극성을 더하는 작품으로, 희극과 풍자를 통해 사회 비판을 이끌어내어, 지금 읽어도 아주 신선한 작품이다. 괴짜들의 향연을 따라가다 보면, 인간 본성과 사회 구조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단순히 재미 이상의 생각할 거리가 많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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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의 결탁
존 케네디 툴 지음
연암서가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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