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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여성 첫 세계 일주기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의 표지 이미지

조선 여성 첫 세계 일주기

나혜석 지음
가갸날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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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5 금전이 만능이 되고 겉치레가 사교술이 되어 가면 갈수록 끊임없는 노력과 진정한 사귐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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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와 무관하게 존재하는 부분은 없었다. 범람체와 결합된 인간이 된다는 건 그런 의미였다.

p.240 우리는 단지 살아 있는 것, 숨을 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우리에게 있다고 생각해. 어떤 사람은 그걸 영혼이라고 부르고 다른 누군가는 의식이나 자아라고 불러. 어쨌든 우리 인간에게는 하나의 개체로서 세상을 주관적으로 감각하는 것, 세상을 일인칭으로 경험하는 것, 그 자체가 중요해.

파견자들

김초엽 지음
퍼블리온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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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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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5 아무것도 삼키지 않는 대신 아무것도 요구받고 싶지 않다는, 나쁜 신하다운 마음이었다.

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

정세랑 지음
문학동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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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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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 나도 모르게 골칫거리로 삼아 씨름하게 되는 문제들 중 아무래도 상관없는 것들이 상당히 많다.

p.119 자유롭다는 것은 곧 막연하다는 뜻이고, 막연한 삶은 종종 외롭다.

p.232 나는 다시 망망대해 위의 서퍼를 떠올린다. 대단한 항해를 계획하지 않아도 파도는 온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파도를 맞이하고 그 위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전부다.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푸른 바다 위를 질주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상관없는 거 아닌가?

장기하 (지은이)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4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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