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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의 노래 :김훈 장편소설 의 표지 이미지

칼의 노래

김훈 지음
문학동네 펴냄

임진왜란 에서의 이 충무공의 내면을 옅볼수 있는 책으로 역사적 자료인 난중일기,연려실기술등 에서 발췌한 부분을 작가가 소설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역은 책이다.전쟁에서의 세세한 상황과 그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알수가 있고 특히 죽고 싶어도 죽을수 없는 자신에 대한 고뇌와 전쟁통속의 백성들을 지켜주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어쩌지 못하는 내면의 갈등도 느낄수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무능한 임금은 용맹한 장수가 필요했고, 장수의 용맹이 두려웠기 때문에 결국 임금의 손에의해 죽어 나갔다. 그래서 임금의 손에 죽어나가는 무의미한 죽음을 가장 두려워했다'는 그 말 이었는데 정말 가슴아픈 말이었다. 예나 지금이나 신하를 배려하고 남을 배려하는것은 정말 보기 힘들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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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의 생각과 행동의 실행을 옅볼 수 있는 책.송광사를 떠나 강원도 오두막 생활을 시작하면서 자연속에서 부처님의 말씀을 행동으로 실행하려는 수행자의 모습이 책을 읽는 우리로 하여금 조금은 흩어러진 마음을 다잡게 해준다.나도 조금은 더 버릴수있는 여유를 가지게 한다.
"어떤 종교이든지 인간의 삶과 이어지는 종교는 좋은 종교이고,인간의 삶을 등지거나 소흘히 하는 종교는 좋은 종교라 할 수 없다."

버리고 떠나기

법정 지음
샘터사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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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죽음을 극복하는데 10년이 걸렸다.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방식으로 슬픔을 극복한다.가슴속에 삼키면 삼킬수록 슬픔은 병으로 나타난다.그래서 어떠한 방법으로든 이겨 내는것이 살아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미로속을 걸어가는듯한 느낌이다.이야기의 본질은 죽은 아내에대한 그리움은것 같은데 양가 집안의 내력과 엉뚱한곳으로 빠지는 주인공의 생각등도 나타나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 느낀점은 책의 내용이 쉼표없이 너무 많은 글이 쓰여져있어서 읽기에는 부담스럽다는 것이다.말 하는 부분과 생각하는 부분이라도 구분이 될수 있도록 편집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바움가트너

폴 오스터 지음
열린책들 펴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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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의 습격

마이클 이스터 지음
수오서재 펴냄

읽었어요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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