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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와의 대화

요한 페터 에커만 지음
민음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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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d님의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게시물 이미지
역사에서는 이를 ‘피로스의 승리(Pyrrhic Victory)라고 부르는데, 전쟁에 이기고서도 오히려 국력이 기울었음을 뜻한다.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플루타르코스 (지은이), 신복룡 (옮긴이) 지음
을유문화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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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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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d

독일의 대문호 괴테와 말년을 함께 보낸 에커만이 저술한 일기 형식의 작품이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괴테와 에커만은 시, 소설, 희곡, 미술, 음악, 건축 등 수많은 예술작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는데, 그러한 작품들을 접해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약간 뜬 구름 잡는 기분이었다.

괴테와 에커먼이 언급하는 많은 작품에 대해 조금이라도 식견을 갖춘 다음 이 책을 접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랬다면 나도 둘 사이의 대화에 슬그머니 끼어들어 훨씬 즐겁게 이 책을 읽었을 텐데...

아주 오래전에 읽어 흐릿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파우스트>를 다시 펼쳐봐야 할 것 같다.

괴테와의 대화

요한 페터 에커만 지음
민음사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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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d

알렉산드로스, 카이사르
에우메네스, 세르토리우스
포키온, 소 카토
데메티리오스, 안토니우스

이번 편은 알렉산드로스와 카이사르의 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 영웅 사이엔 250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의 간격이 있지만, 그들이 세운 업적은 시대를 초월할 정도로 크기 때문에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기원전 356에 태어나 323년에 사망한 알렉산드로스는 그리스 전지역은 물론 이집트, 페르시아, 인도의 일부지역까지 아우르는 대제국을 완성시킴으로써 헬레니즘 문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그보다 훨씬 뒤인 기원전 100년에 태어나 44년에 사망한 카이사르는 프랑스에 해당하는 이탈리아 북부 전역과 잉글랜드를 점령한 후 내전을 종식시킴으로써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국의 초석을 세웠다.

이러한 두 영웅에겐 특별한 공통점이 있다.

두 사람은 언제나 낮은 자세로 병사들을 대했고, 그들과 똑같은 음식을 먹었으며, 전선에 섰을 땐 목숨을 아끼지 않고 언제나 최선봉에 섰다.

큰 승리를 거둔 후에도 결코 자만하지 않았다.

그들은 언제나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갔으며, 승리의 결실은 부하들과 함께 나누었다.

훌륭한 리더가 갖춰야 할 핵심 덕목인 겸손과 희생, 솔선수범과 공평무사의 정신이 2,000전 두 영웅에게도 어김없이 깃들어 있었다.

그러나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듯 두 영웅에게도 참혹한 전쟁과 살육이라는 크나큰 과오가 있었다.

이로 말미암아 알렉산드로스는 끊임없이 마음고생을 하다 병에 걸려 일찍 죽고, 카이사르는 브루투스를 비롯한 원로원의원들에게 일격을 당해 죽었다.

가만보면 인간의 삶도 우주의 본질인 파동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어느 누구도 무한한 영광을 누릴 수 없고, 영원한 파멸에만 머물 수도 없는 거대한 파동위에 존재하는 것이 바로 인간의 운명이 아닐까,,,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4

플루타르코스 (지은이), 신복룡 (옮긴이) 지음
을유문화사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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