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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움
@4mczukgi5v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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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 신화
읽었어요
이 책을 읽게 된 건 영화 "Everybody Wants Some"에 나오는 대사 때문이었다. 계기가 무엇이었건 이 책은 내 인생에서 손꼽히는 사랑해마지 않는 책이 되었다. 처절함 속에서도 인생을 긍정하는 카뮈의 아름다운 시선이 담겨있다. 그의 시선을 통해 시지프가 행복한 이유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다.
외 4명이 좋아해요
2017년 4월 12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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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움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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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움
@4mczukgi5vkw
"다시 한 번 존재와 가까워지려면, 인간은 그 이전에 이름 없는 것 속에서 실존하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p.52)
명명되지 않은 것들, 그럴 수 없는 것들 사이에서, 곧 존재의 지평 속에서 제대로 사는 법을 배워야 존재를 이해할 수 있으리라.
명명되지 않은 것들, 그럴 수 없는 것들 사이에서, 곧 존재의 지평 속에서 제대로 사는 법을 배워야 존재를 이해할 수 있으리라.
타자의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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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1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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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움
@4mczukgi5vkw
"하이데거가 말하는 두려움은 죽음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죽음은 단지 존재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죽음은 "존재하기의 한 가지 방식," 즉 자신으로 존재하기의 탁월한 가능성이다. 죽기는 "'내가 존재한다,' 즉 내가 나의 가장 고유한 자아로서 존재하게 된다"는 것을 말한다. 고유한 자기존재를 향한 "과묵한, 두려움을 불사하는 결단성"이 죽음 앞에서 깨어난다. 죽음은 나의 죽음이다." (pp.47-48)
타자의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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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0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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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움
@4mczukgi5vkw
좋은 삶, 성공적인 삶이란 개념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롭게 생각해야 할 개념이 바로 아름다운 삶이다. 아름다운 삶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관성의 법칙에 따라 흘러가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실존에 개입하고 실존을 의식적 수련의 대상으로 삼는 것을 의미한다.
철학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읽었어요
2명이 좋아해요
2017년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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