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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 헤세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이게 다 널 위한거야."라고 말하며
아이들의 꿈을 빼앗고 하나의 길로만 인도하는 사회.


유력한 대통령 후보는 공공부문 일자리를 대폭 늘리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글쎄, 당장은 안정적인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으로 만족하겠지만
결국 아이들은 자신만의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잃는 것이 아닐까.

아이들의 장래희망 칸이 '공무원'으로 채워지길 진정으로 바라는가.
2017년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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