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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포 유"라는 영화를 본 후 난 그녀의 모든 작품을 찾아읽을 거라고 확신했다. 그녀는 작품 속에서 사랑(반드시 남녀간의 사랑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을 다루는데 매우 섬세했다. 그리고 그녀의 작품들이 로맨스 소설로만 불려서는 안되는 이유를 작품의 곳곳에서 그녀는 보여주고 있다.
「더 라스트 레터」에서 제니퍼가 1964년 앤서니와 헤어진 후 그를 찾지 않은 이유가 납득되지 않았지만, 마지막에 앤서니의 편지가 40년간 이어온 사서함에 보내졌을 때 그 이유를 알게되었다. 그리고 그가 40년 후의 제니퍼에게 보낸 편지를 읽으며 그가 실제로 존재하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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