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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근본적으로 (당연한 소리일 수는 있겠지만) 나 자신을 파악하고, 강점을 찾아 부각시키고, 내 모습에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느꼈다.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막상 연애를 시작하게되면 자신도 모르게 안타까운 일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진정으로 나를 아끼고 사랑하면 그런 일들에 대해 좀 더 여유를 가지고 객관적으로 문제를 살펴볼 수 있는 태도가 강해진다. 이 내용은 책의 2장에서 주로 다루는 부분인데, 물론 다른 파트들도 흥미로웠다. 내가 진정 어떤 남자를 원하는지에 대한 기준세우기를 도와주거나 나의 태도와 자질, 성격 등을 다시 한 번 파악하게 도와주는 파트들도 있다. 또한 이 책의 저자인 필 맥그로는 무려 남자로(?) 유익한 정보들을 재치있게 써내려가 지루하지 않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남녀관계에 대해 호기심, 연애사업이 잘 되지 않거나 지금 결혼하고 싶은 사람을 찾고 있다면 한 번쯤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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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리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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