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보면 나를 현실의 현실을 살고 있는 나로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현실적인 나를 더 현실적으로 몰아부치는 느낌도 든다. 연애라는건 참 어렵다. 그만큼 사랑도 너무어렵고 나는 어려우면서도 사랑을 하고 있다.
2-3년전부터 이책을 알게되어 독립서점, 인터넷을 찾아봤을땐 이미 판매가 종료되어있었다. 그후로 독립서점을 갈때면 이책을찾았었는데 내머리맡에 지금 저 책이 있다는것도 조금 많이 새롭다. 손바닥보다 조금 큰 크기의 책이 30분만에 읽어졌던 저 책이 나는 읽는순간도 그리울정도로 마음을 쿵쿵 내리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