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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타겟층은,
하나. 엘리트카르텔에 대해 좀 안다
하나. 법에 대한 이야기 좋아하는 전공자
하나. 김두식교수님 팬덤
하나. 김영란교수님 팬덤
하나. BTI가 뭔지 알고 적용에 대한 안내서가 필요한 상태의 선진국의 제도와 시스템을 체득한 유학파 친구들

서문을 읽어가는 데 덕후심장 흔드는 '이건 읽을 책’ 레이더에 신호가 감지되어 1달 동안 책을 붙들었다. 꼭 에필로그는 먼저 읽지말고 마지막에 읽었으면(그래도 먼저 읽는 사람있는거 안다ㅋ). 소름이 쫘악 끼치고 전율이 흐른다고 말하고 싶다. 우리가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엘리트카르텔을 넘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바라는 한 사람으로서 이 책이 많이 읽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