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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자꾸 같은 질문을 받는다
리베카 솔닛 지음
창비 펴냄
침묵들은 서로 강화한다. 말할 수 없는 것은 알려질 수 없는 것이 되며, 그 역도 마찬가지다. 그러다가 문득 균열이 발생하는 시점까지는.
차별은 누군가가 어떤 측면에서든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그에게는 동일시나 감정이입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것, 우리 서로 간의 차이가 전부이고 공통의 인간성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믿는 것이다.
살아 있는 것이 어떤 것인가 어떻게 해야 온전히 살아 있을 수 있는가
특권은 종종 상상력을 제약하거나 가로막는다.
언어가 추구할 가장 진실되고 가장 중요한 목적은 세상을 또렷하게 만들어서 우리가 잘 보도록 돕는 것이다. 언어가 그와 반대로 쓰였을 때, 우리는 우리가 곤란에 처했고 어쩌면 무언가 은폐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걸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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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쯤 난 페미니스트다 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을까... 어렵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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