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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들

캐슬린 제이미 지음
에이도스 펴냄

읽었어요
자연을 바라보는 저자의 특별한 시선이 내게 와닿지 않는다. 좋은 건 분명 알겠는데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생명의 소중함을 아름답게 표현한 것 같은데 알아볼 수가 없다. 이게 다 마음의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둘째가 태어난 지 이제 100일이다. 매일 치열한 육아로 지쳐 잠들기 바쁘다. 어서 이런 이야기가 마음에 들어오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2018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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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데 커피 향이 느껴진다.

커피 한잔 할까요? 1~8권 박스 세트

허영만 외 1명 지음
예담 펴냄

읽었어요
2020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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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출세작(?)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축구> 역시 유쾌했다. 축구 무지렁이에서 어엿한 축구인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실감나게 다가왔다. 축구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읽는 내내 가슴이 뜨거웠다. 더욱이 축구는 남자의 영역이라고 선 긋는 사람들을 보기 좋게 한 방 날리며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그녀들이 너무 멋졌다. 김혼비님의 다음 책이 기다려진다.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김혼비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2020년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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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창의 시대는 지났다. 2008년 이후 수축사회로 진입했다. 세계 각국의 파이는 더 이상 커지지 않을 것이며 환경오염, 인구 감소로 성장은 지체 될 것이다라고 저자 홍성국(전 미래에셋 대표이사, 사장)은 말한다. 저자는 이런 거시적 상황 인식을 토대로 우리 사회 리더들의 각성을 촉구하기 위해 책을 썼다고 한다.

저자는 수축사회를 앞두고 사회적 자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양적 성장만 강조해 불신, 갈등 팽배를 낳았다고 한다. 벗어나기 위해서는 욕망을 조절하고 이타적 마음이 필요하다고 한다.

읽기가 쉬운 책은 아니었다. 어렵기도 했지만 부정적인 미래에 마음이 무거워서다. 하지만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 책이다. 꼭 읽기를 권한다.

수축사회

홍성국 지음
메디치미디어 펴냄

읽었어요
2020년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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