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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 코트를 입은 마돈나

사바하틴 알리 지음
학고재 펴냄

구성 평점 4점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한 사바하틴 알리의 소설
발표된지 70년이 넘었지만 촌스럽지 않고 사랑의 열정에 대해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던 작품이다
영화로도 만들어질 예정이라니 기대가 된다

은행에서 실직한 후 우연히 친구의 소개로 친구가 다니는 회사에 근무하게 된 주인공은 그 곳에서 독일어 번역가인 라이프씨를 만나게 되고 그에게 호기심을 가지게 되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주된 소설의 내용은 라이프씨의 독일 체류기간 동안 만난 여성과의 사랑이야기이다
아버지의 권유로 비누제조업을 배우러 독일에 간 라이프는 우연히 들린 전시회에서 어느 화가의 자화상을 보게 되고 첫눈에 사랑에 빠지게 된다
자화상에 빠져 든 라이프는 매일 전시장에 들리게 되고 실제 그 자화상의 화가인 마리아 푸데르를 만나게 된다
둘은 곧 사랑에 빠지게 되나 라이프 부친의 사망으로 잠시 헤어지게 된다 
곧 터키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지만 마리아로 부터 소식이 끊기고 배신감에 라이프는 사람들과 벽을 쌓고 텅 빈 영혼으로 살아간다
10년 후 우연히 진실을 알게 되고...

누구나 공감가는 이야기로 편하게 읽을 수 있으며 순수한 사랑의 열정을 다시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였다
2018년 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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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yungrim

퓰리처상을 수상한 독설 서평가의 문화, 정치 비평서
거짓말, 가짜뉴스, 관종, 혐오 등 현재 사회 특히 미국사회에 대한 신랄한 비평이자 경고

주된 내용은 161쪽 조금 넘는 분량의 얇은 책이지만 가독성은 떨어지는 책
이런 종류의 책일수록 번역의 중요성이 큰 듯

진실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미치코 가쿠타니 지음
돌베개 펴냄

2020년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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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플라이북 플러스 도서
스릴러물치곤 몰입감이 떨어지는 편
각 중요인물들의 이야기 비중이 이렇게 클 필요가 있었을까?
스릴러물이라기 보단 엄마라는 역할이 얼마나 힘든지, 워킹맘의 어려움 등을 얘기하는 책에 더 가까운 듯.

퍼펙트 마더

에이미 몰로이 지음
다산책방 펴냄

2019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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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yungrim

51명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병원에 근무하는 사람들 또는 그들과 연관된 사람들 등 모두들 알게 모르게 연결되어 있어 읽다보면 헷갈리기도 한다
몇몇 특별한 사건 빼고는 아주 평범한 이야기라 몰입감이 크지는 않다
살짝 지루하기도 한 듯...

피프티 피플

정세랑 지음
창비 펴냄

2019년 10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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