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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 코트를 입은 마돈나
사바하틴 알리 지음
학고재 펴냄
구성 평점 4점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한 사바하틴 알리의 소설
발표된지 70년이 넘었지만 촌스럽지 않고 사랑의 열정에 대해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던 작품이다
영화로도 만들어질 예정이라니 기대가 된다
은행에서 실직한 후 우연히 친구의 소개로 친구가 다니는 회사에 근무하게 된 주인공은 그 곳에서 독일어 번역가인 라이프씨를 만나게 되고 그에게 호기심을 가지게 되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주된 소설의 내용은 라이프씨의 독일 체류기간 동안 만난 여성과의 사랑이야기이다
아버지의 권유로 비누제조업을 배우러 독일에 간 라이프는 우연히 들린 전시회에서 어느 화가의 자화상을 보게 되고 첫눈에 사랑에 빠지게 된다
자화상에 빠져 든 라이프는 매일 전시장에 들리게 되고 실제 그 자화상의 화가인 마리아 푸데르를 만나게 된다
둘은 곧 사랑에 빠지게 되나 라이프 부친의 사망으로 잠시 헤어지게 된다
곧 터키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지만 마리아로 부터 소식이 끊기고 배신감에 라이프는 사람들과 벽을 쌓고 텅 빈 영혼으로 살아간다
10년 후 우연히 진실을 알게 되고...
누구나 공감가는 이야기로 편하게 읽을 수 있으며 순수한 사랑의 열정을 다시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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