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돈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다. 목적으로서의 돈이 아니라 수단으로서 돈을 잘 사용하고 그에 따른 신용을 쌓아 마지막단계인 사회환원까지 하나의 기초 학문 같이 잘 정리한 듯 싶다.

친했던 친구를 돈 문제 때문에 거리를 둔 적이 있다. 자기의 금전적인 이득을 위해 나를 이용하려고 했던 그 친구의 신용은 거의 바닥을 친 상태다. 이렇듯 돈에 의해 사람의 신용 또한 급격하게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돈을 쓸 때도 '역지사지'의 마음이 필수란 것을 깨닫게 되었다.

작가의 말을 쉽게 말하면 잘 아껴서 자기에 투자하고 그 높아진 자기 자신의 신용으로 점점 커 가 마지막단계인 사회환원으로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실행하기 까지는 매우 힘들다. 이 책은 좀 더 쉽게 실천하기까지 등대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