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찾는다는건 어려운 일이다. 나도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정말로 내가 좋아하는 일인지 가끔 스스로에게 질문한다. 이 책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남한테 팔 수 있는 스킬(marketable skill)로 만들 수 있을때까지 훈련하면, 그게 바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되고, 그 과정에서 성장하고 배움을 얻을 수 있다는 그런 내용이다.
취지는 좋은 책이지만, 내용이나 예시는 좀 부실하다. 작가는 책을 써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데, 그래서 좀 무리수를 두면서라도 이 책을 완성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