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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두 얼굴 (사랑하지만 상처도 주고받는 나와 가족의 심리테라피)의 표지 이미지

가족의 두 얼굴

최광현 지음
부키 펴냄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아무 생각없이 쉽게 상처 주고
가족이니까 참아야지 라는 생각에 꾹꾹 참기를 하며
힘들어 하는 모든 가족들이 읽고
내가 가진 편협한 생각들을 바꿨으면, 바꾸려 노력했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내 감정, 내 취향도 중요하겠지만 내 김정표현, 행동 등이 내 아이 평생의 생각과 성격, 행동들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깊이 새기고 아이를 대해야 할 것 같다.
내가 크면서 엄마, 아빠, 형제자매에게 느꼈던 서운함들이 밀려왔다.
그래도 내 가족들에게 감사하며 지금 내 가족들을 사랑하면 살 것이다.
2018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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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뿌까누나님의 최소한의 한국사 게시물 이미지
역사를 즐기지 않는 나는 여기저기서 들었던 짧은 역사이야기 들이 각각 머리 속에 있었다. 체계적이지도 않고 앞뒤 순서도 모른채...
이 책을 읽으면서 그 흐름이 좀 보였다. TV에도 많이 나온 저자인데 한번도 강의를 들은 적이 없었다. 쉽게 한국사를 들려주는 것 같았다.
중요한 역사의 이야기를 간단하면서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P.325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은 많은 사람에게 올바른 상상력을 심어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상상략이 부족하면 자꾸 실수를 하게 되거든요.

최소한의 한국사

최태성 지음
프런트페이지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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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가꾸기를 좋아하는 작가의 나무, 자연에 대힌 태도와 생각을 읽을 수 있다. 다만, 워낙 화려한 수식어가 많아 읽다 보면 주어가 뭔지 잊게 되는 문제가 있었다. 얇은 책이지만 어렵게 읽은 느낌이 드는 책이다. 근데 이 책을 읽은 다른 분은 재밌게 봤다고 해서 개개인의 차이을 새삼 느꼈다.

죽은 나무를 위한 애도

헤르만 헤세 (지은이), 송지연 (옮긴이) 지음
민음사 펴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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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간과 로봇이 함께 살아가다 인간은 멸종되고 인긴이
만든 기계만의 지구가 되는 이야기. 그 안에 인간과 비슷한 로봇인 철이, 인간의 망가진 장기를 대체할 복제인간인 선이, 인간의 애완로봇(?)인 민이, 철이의 아빠 최박사, 로봇의 선구자 달마 등...
로봇 이야기를 할 때는 솔직히 여러 영화에서 본 듯한 장면이지만 마지막 선이와 철이의 재회 장면에서는 소설가의 이야기인 듯 했다.
마지막 부분을 위해 앞부분은 그냥 분량으로 넣어진 느낌.
책을 덮기전 아름다웠다.

P.286 내가 하나의 이야기라면 그 이야기에는 끝이 있어야 할 것이다.

작별인사

김영하 지음
복복서가 펴냄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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