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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복 구매, 착용, 관리, 폐기 방식은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설령 세상에서 가장 공정한 무역을 통해 공수한 유기농 소재 의류를 구매했더라도, 나쁜 쇼핑 습관을 버리지 못한다면 과소비와 무개념 옷장의 악순환만 반복될 뿐이다.
사실 의류 생산으로 야기되는 환경비용과 사회비용이 막대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지불하지 않는다.
밑줄 친거 몇 개... 얇고 작은 책이라 금방 읽는다. 신기한 내용들이 많다. 한 번 쯤 읽어보고 알면 좋은 내용들. 책에서 든 사례가 우리 나라 사람은 접하기 힘들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 사례 보고 호기심이 생겨 포털에 검색해도 뭐가 안 나온다. 우리 나라 버전으로도 나와서 드레스 윤리학에 관한 정보가 널리 퍼지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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