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토님의 프로필 이미지

푸토

@puto6vxg

+ 팔로우
흉가 (미쓰다 신조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흉가

미쓰다 신조 지음
북로드 펴냄

괴담, 호러소설에 빠져있는 요즘 미쓰다 신조 작가님의 책들이 재밌고 소름돋는다. 그 중 첫번째로 완독한 '흉가'는 살아서는 안될 집에 쇼타네 가족이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주고 있다. 상상하면서 보는게 익숙해서 그런지 공포영화를 보는듯한 기분이 들었고, 밤에 찔끔찔끔 혼자서 봤는데 소름돋고 무서웠다. 다른 책들도 더 읽고싶어지는 밤이다.

우선 오늘밤은 자는걸로 ㅎ.ㅎ
2018년 9월 17일
0

푸토님의 다른 게시물

푸토님의 프로필 이미지

푸토

@puto6vxg

  • 푸토님의 윤슬의 바다 게시물 이미지

윤슬의 바다

백은별 지음
바른북스 펴냄

읽었어요
2일 전
0
푸토님의 프로필 이미지

푸토

@puto6vxg

  • 푸토님의 두고 온 여름 게시물 이미지

두고 온 여름

성해나 지음
창비 펴냄

읽었어요
5일 전
0
푸토님의 프로필 이미지

푸토

@puto6vxg

요람행성 - 박해울 소설집

[왜 인간은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서 다른 무언가를 파괴하는 걸까.]

[나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인물보다는 흔들릴지언정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을 좋아한다.]

[사람들이 타 행성으로 떠났기 때문일까. 실은 지구에게는 사람이 가장 무서운 전염병이었을지도 몰랐다.]

[새로운 세상을 잘 부탁해. 조금 거창하게 들리겠지만 너는 과거 지식의 운반자이며, 새로운 시대의 길잡이가 될 테지. 너와 함께 과거의 지식과 동식물과 곤충과 씨앗이 잠자고 있어. 사람의 배아도. 아름다웠던 지구가 다시 한번 번성하길 바라.]

[살아 있는 인간 중 가장 인생에 절박하고, 삶의 의지를 불태우는 자가 누구일까? 그것은 단연 삶의 여명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일 테다.]

[인류의 잘못을 사죄하면서 자연에게 진 빚을 조금씩 갚고, 과오를 지워나가는 상상을 해보라고. 우리의 손끝에서 뻗어나가는 섬광을 생각해 보라고. 시간은 일직선으로 흐르고, 우리는 이미 일어난 일을 되돌릴 수 없어. 하지만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진다면, 우리는 그 기회 속에서 기회를 두 번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요람 행성

박해울 지음
읻다 펴냄

5일 전
0

푸토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