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다 더 깊고, 더 충격적입니다. 좀비장르의 시작이라고 하기보다는 인간의 고독과 그리고 한 인간의 최후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사람은 혼자 남게 되면 생각이 많아집니다. 더더욱 홀로 살아남아 외부의 괴물같은 존재들에게서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에서는... 그런 상황에 처한 주인공이 고민하는 또는 생각하는 것들은 한번 더 생각해볼만한 주제들이 많습니다.
단순한 공포호러소설이 아닙니다. 주인공과 같이 결말을 마주할 때, 주인공과 같이 충격에 휩싸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