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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의 프랑켄슈타인 (아흐메드 사다위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바그다드의 프랑켄슈타인

아흐메드 사다위 지음
더봄 펴냄

소설을 즐겨 읽는 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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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와 프랑켄슈타인이라니
제목만으로도 무슨 이야기일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제목처럼 배경은 바그다드...

그리고 등장하는 무명씨...

이 책을 읽으면서 자기파멸에 이르르는 악순환의 고리는 이렇게 생기는 것일까 하는 생각하게 되었다.

처음에 무명씨가 탄생할때는 큰 희생이 없었지만 무명씨가 구성자(?)의 소망을 실현시켜주기 위해서는 또 다른 희생이 필요하고 끝 없는 희생과 자신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인간 또한 이렇겠지 하는 생각과 나 자신은 어떠한가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어느 정도는 열린 결말이지만 계속된 굴레는 절대 벗어지지 않았겠지...
2018년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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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vdhdllkbiy

그림책을 읽고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소소한 책

그림책이면 충분하다

김영미 지음
양철북 펴냄

2018년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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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이야기 속에 섞여있는 모지스 할머니의 이야기를 재밌게 들었다.

모지스 할머니, 평범한 삶의 행복을 그리다

이소영 지음
홍익출판사 펴냄

2018년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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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vdhdllkbiy

소설책을 즐겨 읽는 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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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죽는 조이지만 이 책의 전체를 책임지고 있는 것도 조이다.
사실 제목은 왜 아무도 문밖에서 기다리지 않았다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혀 상관없는 제목이여서 오히려 알 수 없는 것 같다.

조이라는 캐릭터는 작가의 어린시절을 약간 투영한 캐릭터 같다 많은 형제들과 함께 살았던 물론 아주 잠깐일지 모르지만.

리디아 리타 조이 그리고 캐럴 모든 아이들이 너무 안쓰럽고 안타깝다.
이 아이들을 누가 이렇게 상처투성이로 만든걸까... 특히 리디아의 트라우마는 정말 뼛속 깊이 남아 어른이 되어서도 남아있었으니 정말 안타까웠다.

이게 번역본이라 그런건지 내가 영어를 잘몰라서 그런건지 중간에 들어있는 조이의 메시지가 철자가 조금 틀려있는 것 같았다....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꽉 닫힌 결말로 써주신 작가님 덕분에 마음이 놓이는 책이다.

사실 중간중간 전개가 예측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결말은 정말이지 와우...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아무도 문밖에서 기다리지 않았다

Matthew Sullivan 지음
나무옆의자 펴냄

2018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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